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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4년2월 21일 한일연구자교류협회 제9회 심포지엄
성 명 : 관리자 날 짜 : 2014-03-06 00:00:00   조 회 :   307   

 

2월21일(금)13:00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 학생회관2학년 강의실에서 약50명이 참가하여 한일연구자교류협회

(JSPS한국동창회)제9회 회합(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먼저 주최자로서 예상규 한국동창회장의 인사에 이어 김한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생부 부학장, 渡邊 淳平

일본학술진흥회 이사, 윤언균 한국연구재단(NRF) 국제협력센터실장, 別所 浩郎 주한일본특명대사의

인사가 있었다.

 

이어서 “여성을 통한 한일학술교류의 미래”를 테마로 심포지엄이 시작되었다. 田内 基 사회복지법인

코코로노가족 이사장의「어머니, 田内 千鶴子가 남긴 것」이란 제목의 기조강연이 있었다.“사회복지”와

“학술”이라는 분야의 다른 점은 있으나 국가나 민족의 차이를 넘어 국제교류를 추진해 가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계속해서 김명자 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이 “한일학술교류에서의 여성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한일양국에서의

여성연구자의 비율과 지원정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국과 일본에서의 여성의 사회진출은 OECD동맹국 중에서도

최하위라고 평가되었으며 정치적인 알력을 넘어서 양국이 협동해서 개선해 나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土屋 由香 애히메대학 법문학부 교수가 “한 명의 미국연구자가 한일공동연구를 시작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연구 및 경험담에 대해 여성연구자로서의 시각으로 소개하였다. 회장에서 많은 질문이 있었고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연에 이어, 브릿지프로그램 (재초청사업) (FY2013)의 연구자인 안의수 성균관대학교 교수 (방문기관:鹿屋체육대학),

이정익 건국대학교 조교수 (방문기관:浜시립대학) 의 브릿지프로그램 보고가 있었다.

 

심포지엄 후에 개최된 동창회 총회에서는, 동창회가 한국과 일본의 연구자와 학회를 이어주는 가교가 되었으면 하는

제안이 있었다. 총회 심포지엄 종료 후에 회원들이 참석한 총회가 열렸다. 먼저, 예상규 동창회장님의 브릿지프로그램

(FY2014) 응모에 대한 말씀이 있었다.

 

그리고 다음 심포지엄은 10월 부산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회원들에게 메일로 전달하여 의견을

모아가겠다고 했다.